기준금리 1%대 진입

현직기자들이 펴낸 '거꾸로 즐기는 1%금리'…"'중위험·중수익' 5% 노려라"

입력 2015-03-12 13:45:05 | 수정 2015-03-12 14:08:26
한국은행이 12일 기준금리를 종전 연 2.00%에서 1.75%로 인하해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 1%대 시대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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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기준금리 1% 시대에 진입하면서 여유 자금을 갖고 있는 보수적인 투자자들은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마땅히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해서다.

그렇다고 통장에 잔금을 쌓아두고 지낼 수도 없고 예·적금보다 위험이 있는 금융 상품에 돈을 넣자니 불안감에 선뜻 손이 가지 않는 보수적인 투자자들이 적지 않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커지는 시점이다.

이렇게 전세계적인 저금리 현상이 한국에도 닥쳐오면서 김광기 경제분야 전문기자(중앙일보 시사미디어 본부장) 등 4명의 현직기자들이 집필한 신간 '거꾸로 즐기는 1% 금리'(메디치미디어 刊)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저자들은 "(초저금리가) 정상화의 길을 찾으려면 실물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고, 물가가 꿈틀꿈틀 오르기 시작해야 한다. 짧게는 2020년, 길게는 2030년까지 더 기다려야 할 것"이라며 당분간 세계적으로 저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저금리 시대에 목표로 해야 하는 적정 수익률은 '중위험·중수익' 영역인 5% 수준으로 제시됐다.

이어 채권은 훌륭한 투자대상, 주식은 꾸준히 상승, 임대주택시장(수익형 부동산)이 유리, 달러 강세 등 디플레이션 시대의 총 8가지의 투자전략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전 투자법을 내놨다.

국내 시장 전망과 세금 등 각종 제도를 토대로 부동산·주식·펀드·연금 등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상품들도 소개한다.

이 책에 따르면 직장인은 일반적으로 세액·소득공제 상품 가운데 연금저축을 우선 선택하는 게 좋다. 퇴직연금과 합쳐 최대 700만원에 대한 세액공제가 가능하고, 총 수령액이 연 1천200만원 이하라면 3∼5%의 낮은 세율로 과세가 종료되는 세액감면 효과도 있다.

금융사나 펀드운용사를 고를 때는 매매 회전율을 참고해 장기 수익을 추구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또 주식 투자시에는 남이 만든 정보에 의존하지 말고 자체적으로 투자 대상을 검증해야 한다.

부동산은 금융위기 이후로도 거품이 여전히 있는 상태로 분석됐다. 전셋값과 집값이 거의 같아지는 2018년 이후에는 전세시장이 급속히 줄어들며 자가소유 혹은 월세로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수익형 부동산에 돈을 넣어 월세 수입을 받는 식으로 소득 흐름을 창출하는 것은 월지급식 연금에 견줄 수 있는 훌륭한 투자 방식으로 소개됐다.

저자들은 "주식과 채권, 수익형 부동산, 그리고 이런 것들을 섞은 펀드나 ELS(유가연계증권)에 투자해 저금리 절벽을 넘을 수 있다"며 "투자에 성공하려면 과욕을 부리지 말고 적정 목표 수익을 정해 출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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