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 대부분 하락…"단기 과열 경계"

입력 2015-03-03 11:56:18 | 수정 2015-03-03 11:56:18
아시아 주요 증시가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하며 대부분 하락했다.

3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0.20포인트(0.21%) 하락한 1만8786.68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장중 심리적 마지노선인 1만9000선까지 접근했었다"며 "그러나 증시가 빠른 속도로 상승하면서 단기 과열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증시는 중국이 금리인하 소식을 그대로 반영하며 급등했다. 나스닥지수는 15년만에 5000선을 돌파했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의 금리 인하 여파가 지속되면서 엔·달러 환율은 상승세를 지속, 120엔선을 위협했다. 오전 11시 2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119.93엔에 거래중이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3299.84로 전 거래일보다 36.45포인트(1.09%) 하락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5.97포인트(0.16%) 내린 9585.39를 나타냈고, 홍콩 항셍지수는 7.42포인트(0.03%) 오른 2만4894.86이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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