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코스피 1970~2010선 움직일 전망"…경기민감株 매수 유효

입력 2015-03-01 14:16:52 | 수정 2015-03-01 14:16:52
LIG투자증권 오태동 투자전략팀장은 1일 이번 주(3월 2~6일) 코스피지수가 1970~2010 포인트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대형주(株) 투자 시 경기민감주로 압축하고, 중소형주의 경우 게임·바이오·휴대폰 부품주 위주로 순환매 대응에 나서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분석됐다.

오 팀장은 "당장 유럽계 투자자금이 본격 유입돼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유럽 중앙은행(ECB)이 지난 1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언급했던 양적완화(QE)가 3월부터 시행되는데 과거 1, 2차 LTRO와 달리 이번 유동성 공급은 장기간 지속된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ECB가 풀어낸 돈은 선진국에 이어 신흥국으로도 유입될 것"이라며 "신흥국 중에서도 경상수지 흑자와 재정확대 추진이 동시에 진행되는 한국이 유동성 유입 수혜국이 될 확률이 높다"고 판단했다.

중국의 경기 부양 정책 기대감도 증시 모멘텀(상승동력) 중 하나다.

오 팀장은 "중국 정부가 다음주 양회(정협, 전인대)를 여는데 시장은 중국의 목표 성장률을 주시하고 있다"며 "7%로 하향 조정이 예상되고 있지만, 이 때문에 정부가 성장률 방어를 위해 부양책을 발표할 수 있어 정책 기대감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 역시 당분간 증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을 전망이다. 그는 "미국 중앙은행(Fed) 옐런 의장이 지난 상하원 청문회에서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친데다 유가 하락 부분을 제외하면 미국 물가가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금리 인상 시점은 6~9월 사이가 될 확률이 높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Fed의 조기 금리 인상과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가 완화된 상황에서 중국의 경기부양 모멘텀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이 다음주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 특히 ECB의 QE로 인해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 가능성이 높아 대형주의 상승 추세가 두드러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오 팀장은 "경기 민감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해야 한다"며 "중소형주에 투자하려면 게임, 바이오, 휴대폰 부품 관련주를 위주로 순환매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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