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가의 눈] 그리스 문제에 대한 낙관론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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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재정위기 완화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던 전일 국내증시는 2100p선 탈환을 눈앞에 두고 차익실현 매물과 함께 하락흐름이 나타난 끝에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마이너스권에서 마감했다. 프로그램 순매수가 지수를 지지했지만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를 막기에 힘겨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스 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프렌치플랜에 독일 은행들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뉴욕증시는 29일 긴축안의 그리스 의회 통과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며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그리스 문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일 국내증시는 반등흐름을 재개할 것이라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전략가들은 그리스 긴축안 통과 후 불확실성이 감소한다면 긍정적 코스피 움직임을 기대해 볼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적어도 하단에 대한 기대가 살아있는 상황에서 최소한 지금은 시장을 떠날때가 아니라는 의견을 보였다.

 

 

한양증권은 현재 국면에 대해 "시장 참여자들이 이미 나올 만큼 나온 분석과 전망을 바탕으로 각자 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판단에 의해 시장에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이것이 주요 투자 주체의 매매가 다소 위축된 결과를 가져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스 재정위기 변수와 관련해 "오는29, 30(현지 시각)까지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된 재정긴축안과 긴축실행안 통과를 앞두고 있는데 상황과 사안의 중요성으로 미루어 볼 때 상당수의 시장 참여자들은 통과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으며 부결 가능성도 상당부분 열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향후 전망으로 "그리스 긴축안 통과 후 불확실성이 감소한다면 긍정적 코스피 움직임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현재 미국 경제는 일본 지진을 감안해도 녹녹치 않으며, 특히 고용관점에서 현 상황은 과거 경기 침체기와 비교했을때도 가장 높은 수준이며, QE2가 끝나는 시점에서 향후 실업률 전망도 나빠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향후 정책을 통한 제조업 고용창출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며, 이는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본격적 궤도에 오를때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며, 국지적으로 나올 경기 유화책과 함께, 장세는 변동성을 바탕으로 바닥을 다지는 구간을 통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최근 변동성 확대와 함께 투자판단에 어려움을 격을 수 있는 시기이지만 큰틀에서 바라보면 적어도 남은 하반기에 세계증시가 지금보다는 높은 수준에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최소한 지금은 시장을 떠날때가 아니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의 기업이익에 대해 점검하며 S&P500 기준으로 2분기 기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하고 전분기 대비해서 5.5% 증가가 전망된다며 이러한 기업이익 개선이 미증시 분위기를 뒷받침해주기만 해도 우리시장에 안겨줄 긍정적인 부분은 충분히 의미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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