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가의 눈] 어닝시즌 긍정적이지만 불확실성 요인 감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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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지표의 호조로 상승세를 보이기는 했으나 상승세가 둔화되는 모습이 나타나며 마감했다. 수급적으로 10월 들어 외국인의 순매수가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기조적인 변화의 시발점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일 미국증시는 서브프라임이 실적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해 소폭 하락세를 보였지만 국내증시의 경우 금일 LG필립스LCD로부터 시작하는 실적이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기대감을 가지게 하고 있다.

 

전략가들은 어닝시즌을 맞아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목요일 만기일을 앞두고 프로그램 매매에 의한 변동성 등이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었다. 구체적인 대응전략으로는 미래에셋에서 중국수혜주와 증권주에 관심을 가지고 반도체업종은 삼성전자의 실적발표 이후로 진입시점을 미루라는 의견이 있었다.

 

키움증권은 시장에 대해 전고점을 돌파한 상황에서 특별한 교란요인이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완만한 상승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수급에서도 조정 후 반등과정에서 나타나는 국내 주식형펀드 환매물량으로 투신권의 매수강도가 다소 완화되었지만 외국인이 순매수 전환하며 수급적 부담감을 낮추고 있다는 평가다. 전략으로는 어닝시즌의 첫 주는 실적호조에 대한 기대감을 바탕으로 평균 등락률이 1.35%, 상승확률이 71.43%을 기록했던 점을 고려할 경우 상승쪽에 무게를 둔 보유전략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미래에셋증권은 China Play에 대해 중국수혜주로 지칭되고 있는 철강, 조선, 해운, 기계업종에 대한 선택과 집중전략이 현 시점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시장요인으로 실적발표가 이번 랠리의 정당성 확인을 해주는 차원이라면 이번 주 목요일 옵션만기와 한국/일본의 금리결정은 단기 불확실성 요인으로 언급하며 전략으로 “China Play로 대변되는 중국수혜주에 대한 비중을 유지하되 실적과 심리가 결합된 증권주에 대한 관심도 유효한 시점이라고 판단했고 반도체업종에 대해 장기 분할 매수의 관점이 아니라면 삼성전자의 실적발표 이후로 시장 진입시점을 미루는 것이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한양증권은 유의할 사항으로 국내 증시에서는 미국 증시 등 대외 변수들의 영향력을 점검하는 한편 금주 목요일 만기를 앞두고 프로그램 매매에 의한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꼽았다. 시장에 대해서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지면서 주식시장이 일시적인 하락세를 나타낼 수 있겠지만, 3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는 점을 고려하라고 언급하며 전략으로 주가 하락시 실적 호전주 중심의 저가 분할 매수를 통해 중기적인 관점에서 대응하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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