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이사부사장 김영호의 저성장 저금리시대의 현명한 투자전략

지난 20여년 동안 거시경제에 대한 분석과 판단을 기초로 금융시장을 전망해왔다. 지나치게 독특한 시각보다는 다양한 시각을, 개인의 직관보다는 주어진 변수에 대한 논리적 해석을 통해 투자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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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버블 논쟁과 경기회복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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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주가 거품 가능성을 시사했다. 비록 소형 소셜미디어나 바이오테크 업종에 국한된 언급이었지만 버블 논쟁이 다시 점화되고 있다. 지난해 로버트 쉴러 교수가 경기조정 주가수익비율(CAPE)이 역사적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는 것을 근거로 주가버블 가능성을 제기했고 워렌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2배를 넘어서 싸지 않다고 평가했다. 반면 제레미 시겔 교수와 같이 장기적 저금리 기조를 토대로 미국주식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도 있다.

한국 주가는 몇 년째 횡보하고 있어 버블논쟁이 먼 나라 얘기처럼 들린다. 세계증시에서 버블을 우려할 정도로 과열된 국가가 얼마나 될까? 주요 30개국 주가를 분석해 본 결과 2008년 금융위기 직전 고점을 돌파하여 장기상승추세를 지속한 국가는 미국, 독일,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 멕시코, 아르헨티나, 터키, 남아공 등 11개 국가로 전체의 40%에도 미치지 못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영국, 캐나다, 대만, 프랑스, 스페인, 브라질, 일본, 호주, 싱가폴 등 14개 국가는 금융위기 직전 고점 부근에서 강력한 저항에 직면해 있고 이탈리아, 그리스, 러시아, 베트남, 중국의 주가는 구조적 문제로 금융위기 직전 고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한편 올해 들어서는 풍부한 유동성과 경기확장 기대감이 더욱 확산되는 모습이다.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멕시코, 터키는 장기상승추세로 다시 복귀하고 있고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는 이탈리아와 베트남 주식시장도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 주식시장 전체로 보면 신흥시장, 구조적 문제를 가진 시장으로 주가상승세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작 장기상승추세를 지속하고 있는 미국시장에는 거품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버블논쟁이 반드시 주가하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세계증시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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