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조익재의 포트폴리오 전략

주식은 크게 보면 일년에 한 두번 있는 '변곡점'을 예측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변곡점을 찾는 방법은 아무래도 '感'보다는 '분석'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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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디플레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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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에 역사적으로도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극단적인 공포감을 주는 충격이 가해지고 있다. 지난 9월이후 미국의 주요 투자은행들이 도산하거나 매각되는 충격을 거치면서 전세계 자금시장은 극도로 경색되기 시작하였고, 도산에 대한 불안감이 너무나 강하기 때문에 시장은 현재 '가치(value)'를 따져보기도 전에 주식을 팔아버리는 패닉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크게 보면 세계 증시에 가해지고 있는 이번 충격의 본질은 모든 자산가격이 하락하는 즉, 자산 디플레(deflation)의 충격이다. , 이번 쇼크는 미국 부동산 및 관련 자산 가격의 하락에서 기인했다는 의미이며, 아울러 주식, 원자재 등 전 위험자산으로 디플레의 범위가 더 깊고 넓어지면서 쇼크의 강도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자산 디플레는 반드시 신용경색을 유발시킨다. 이는 빚을 내서 자산에 투자했던 경제 주체들이 큰 손실을 입게 되고 급기야는 도산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충격이 과거에 비해 더 큰 이유는 상승기에 형성되었던 레버리지가 그만큼 컸기 때문이다. 모든 충격의 충격의 원인이었던 '03년이후 미국 주택가격의 상승은 가계부문의 부채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그 수준을 보면 '80년대 이후 최고로 높은 레버리지가 형성되어 있었음을 볼 수 있다. , 이렇게 거대한 레버리지(모기지 대출)가 부실화되었으니 그 충격이 과거 어느 때보다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각국은 이러한 자산 디플레를 치유하기 위해 공격적인 금리인하를 단행하고 있는데, 이는 돈을 풀어 인플레를 유발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경제 주체들의 심리가 너무 경색되어 있는 상황이라서 돈의 흐름이 원활해지기 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릴 듯 하다.



<그림1> 이번 충격의 본질은 자산 디플레(특히 미국 부동산)이다 : 일반적으로 자산 디플레 싸이클은 '금리인상 → 디레버리지(De-leverage) → 자산 디플레 & 경기둔화 → 신용경색'의 과정으로 전개된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각국이 이를 방어하기 위해 내놓고 있는 각종 해법의 본질은 돈을 풀어 반대로 인플레를 유발시키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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