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조익재의 포트폴리오 전략

주식은 크게 보면 일년에 한 두번 있는 '변곡점'을 예측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변곡점을 찾는 방법은 아무래도 '感'보다는 '분석'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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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회복을 위한 두가지 조건에 대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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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증시는 완연한 조정국면에 진입하였다. 이러한 조정국면의 원인은 주지하다시피 '서브 프라임' 문제에서 비롯되었다. 작년 초부터 시작된 이 문제가 근래 더욱 공포스러운 악재로 증시를 억누르게 된 배경은 첫째, 작년까지는 서브 프라임 문제가 미국만의 문제로 인식되었으나 시간이 갈수록 유럽, 중국 등 非미국 금융기관의 대규모 손실이 드러나면서 그 범위가 글로벌 문제로 확대되었기 때문이며, 둘째, 미국 ISM 50 하회, 신규고용의 마이너스 전환 등 신용경색 문제가 드디어 실물경기의 침체로 전이되고 있는 증거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러면 조정국면에 빠져 있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회복 조건은 무엇일까? 먼저, 중국 경기선행지수의 회복 여부이고, 그 다음으로 미국 신용경색의 완화 여부 그리고 그 잣대로서 모기지–국채 스프레드의 하향 여부이다

분석 결과, 중국의 경기선행지수는 대체적으로 2분기에 저점을 형성하는 것으로 전망되었고, 모기지–국채 스프레드의 추세에 의거한 미국의 신용경색도 2분기부터는 완화되는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KOSPI 또한 2분기부터 회복세로 접어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증시는 경기와 물가에 대한 불안감으로 급등락을 지속하는 상황이 지속되겠지만, 지금부터 주가가 추가적으로 급락한다면 2분기 회복세를 겨냥하여 저점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 이전 하락국면과의 중요한 차이점이다.

섹터전략 측면에서 본다면 반등의 초기국면에서는 중국의 경기선행지수 반등이 수반되기 때문에 중국관련주의 성과가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당사가 연초 전망에서 언급했듯이 올 한 해를 놓고 본다면 자본재보다는 소비재(IT, 자동차 등)의 성과가 더 좋을 것이기 때문에 이후 국면에서는 소비재가 더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증시에 대한 Concept : ① 중국 경기선행지수 2분기 반등, 모기지국채 스프레드가 3 금리인하로 축소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2분기부터 증시 회복 전망, 따라서 향후 주가의 급락은 저점 매수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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