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조익재의 포트폴리오 전략

주식은 크게 보면 일년에 한 두번 있는 '변곡점'을 예측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변곡점을 찾는 방법은 아무래도 '感'보다는 '분석'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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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다시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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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중국 경기지표를 보면 용광로가 연상된다. 펄펄 끓는 쇳물의 온도가 그대로 느껴진다.

반면 중국이 작년 하반기부터 취해온 긴축 정책은 이 쇳물에 찬물 한 양동이를 붇고는 빨리 식기를 바라는 것이었음이 드러났다.
중국의 성장률이나 물가는 계속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을 보면서 현 세계증시의 선순환 메커니즘을 다시 생각해 보면 그 중심에 역시 중국이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중국의 강력한 성장이 원자재 가격을 견인해 왔고, 이것이 남미, 러시아/CIS 등 모든 자원기반 이머징 마켓의 경기를 호황으로 이끌어 왔기 때문에 미국의 부진을 대체할 수 있는 거대한 非미국 경기모멘텀을 형성케 할 수 있었다는 의미이다.
즉 ’03년이후 나타난 세계경기 호황의 실질적 배경은 원자재 가격 강세이고 그것을 만들고 유지시킨 것이 중국이기 때문에 선순환의 중심은 중국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중국에 의한 경기 측면에서의 이러한 변화는 세계 금융시장에서 ‘달러 약세/非달러 통화 강세’의 구도를 고착화시켰다.
이는 글로벌 유동성으로 하여금 유로화에 대한 강세 마인드와 원자재와 같은 非달러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를 강하게 유지시켰는데, 이 역시 이머징 마켓 증시의 강세와 직접적으로 맞물려 있다.

이처럼 선순환의 중심축에 있는 중국이 또다시 과열론에 휩싸였다.
2분기 성장률이나 물가가 예상을 크게 상회하면서 더 강도높은 긴축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용광로가 금방 식지 않는다는 논리로 본다면 중국의 추가 긴축이 세계경기나 증시를 크게 약화시키지 못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정점에서 흔들거리고 있는 중국 경기선행지수를 보면 올해 후반으로 갈수록 이에 대한 유심한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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