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상무 박상용의 객장에서 바라본 증시

91년부터 증권영업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16년째입니다. 오랜 세월 주식투자에 성공한 분도 계시지만, 실패한 분이 훨씬 많았습니다. 그만큼 주식투자가 어렵다는 것이겠지요. 근데, 제가 주변에 성공한 투자자분들을 만나서 얘기를 듣고, 투자방법을 연구해 보니 의외로 답은 간단했습니다. 성공한 투자전략을 다루면서 실패한 투자는 교훈삼아, 그리고 객장에서 본 시장전망과 유망종목 등을 얘기하겠습니다.

프로필보기

미국발 쇼크 " 한국증시 어디로 가나 "

목록
 미국발 경기침체의 조짐이 경기 지표로 나타나면서 연초 세계증시를 혼돈 상태로 몰아 넣고 있습니다.
미국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른 서브 프라임 모기지 부실 부분이 금융업종의 대규모 부실 상각, 미 제조업 경기를 가름할 수있는 ISM 제조업 지수의 급락과 주말에는 미국의 실업률이 5%대로 급등하고, 신규 고용인구가 18,000명로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등 그동안 미국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고용부분이 크게 흔들리고 있고,
 여기에다 유가가 100불에 접근하는 강세등으로 스테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등 투자심리를  급격히 위축시키면서 지난 주말에는 다우지수가 256p (-1.97%) 나스닥지수가 98p (-3.87%)급락하는 양상이 나타났습니다.
이에따라 이번주 세계증시 뿐만아니라 우리증시도 충격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미국시장의 폭락이 미경기 침체의 초입국면에서 나타나는 신호인지,
 이를 대비해 그동안 유동성 공급과 금리인하의 효과가 나타나기전 마무리 국면인지 살펴보고 국내증시 전망을 해 볼까 합니다.

현재 세계경제는 미국, 유럽을 축으로 하는 선진경제와 중국, 인도를 중심으로 하는 브릭스, 오일머니를 축으로 하는 중동, 신개발국 중심인 중앙 아시아 경제권 즉 신흥개발국의 양대 축으로 형성되 있다 하겠습니다.
과거 미국경제가 세계경제에  차지하는 비중높았던 시절엔 미국경기가 기침을 할 경우, 아시아권 경제는 감기가 들었지만, 현재는 미국의 비중이 20%내로 축소되어 미경기가 감기가 들면 아시아 경제는 기침하는 정도로 상관관계가 약화되었기에 과거와는 다른 양상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경제가 경착륙을 한다면 아시아경제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기에 " 경착륙을 할 것인지 연착륙을 할 것인지 " 먼저 점검을 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먼저 미국 경제지표의 둔화 원인은 부동산을 중심으로 하는 자산버블의 붕괴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즉 부동산 가격 하락 - 금융기관 대출 부실 - 경기침체 우려  -  소비위축 - ISM제조업지수 급락 - 신규 고용 감소, 실업률 급상승 -경기침체국면 진입 으로 연결 되 있다고 하겠습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은 주택 시장과 관련된 금융시장에 국한되 있어 있죠, 즉 소비 금융이기에 전후방 연관 관계가  약하다고 하겠습니다. 
과거 2000년초의 경기 침체는 19900년대 후반의 IT산업의 과잉투자가 기업부문의 부실로 이어지면서 연쇄도산의 경로를 거쳐 경제전반에 걸쳐 고용과 생산에 걸쳐 막대한 영향을 미쳤지만, 이번의 모기지 부실은 소비자의 문제로 격리해서 대처할 수 있기에 과거 경기침체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서브프라임 사태이후 미 연방은행을 비롯한 세계중앙은행이 금리인하 및 유동성을 신속하게 공급하는등 공동보조를 취하였고, 앞으로도 신용경색을 완화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였습니다.
달러약세, 유가등 원자재가격의 상승이 인프레 우려요인으로 작용하여 금리인하에 한계가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경제 지표둔화 속도가 빨라 금리 인하폭이 클 가능성이 높으며,  경기위축에 대비하여 부시 행정부도 1월 중순 경기 부양책을 강구하는등 후속조치가 예상되기에 경기침체 진입으로 속단하기에는 이르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그동안  조치한 유동성 공급이나 금리인하의 조치가 1분기에는 효가가 나타날 시점이기도 하고요.

상대적으로유가상승은 중국을 비롯한  신흥 경제성장국의 수요뿐만 아니라, 상당부분 달러약세와 단기 투기세력의 산물이기에 달러약세가 당분간 예상되고 단기 투기수요, 또한 꺽이지 않을 것으로 보여져 추가 상승가능성은 상존하지만,
미국,유럽등 선진경제의 성장둔화와 맞물려 원자재에 몰렸던 지나친 자금흐름이 중기적으론 이탈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에 세계경제에 주는 충격은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미 경기의 침체가능성 대두 ,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세계경제가 스테그플레이션 가능성이 상존해 있지만, 지속적 고성장 단계에 진입한 중국과 인도,
자원가격의 상승에 힘입어 새롭게 경제 활력을 보이고 있는 러시아, 중동경제, 중남미, 아프리카, 자원개발과  지역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앙 아시아등이 세계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어 이들 나라의 성장이 세계경제 침체 가능성을 막아 줄 것으로 보여지며,
 미 연방은행을 비롯한 세계중앙은행의 추가적으로 유동성 공급 및 공격적인 금리인하조치로 경기침체 진입을 막기위한 선제대응, 부시 행정부의 경기 부양책 실시 등이 예상되기에 연착륙의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하겠습니다.

우리증시는 작년말 배당을 노리고 유입되었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면서 지루한 박스권 조정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연초들어 해외 악재의 지속적 출현으로 당분간 약세 국면의 가능성이 높은 시기지만, 상승 모멘텀은 계속 축척되고 있습니다.
 먼저 하락을 주도하였던 중국관련주들이 바닥을 다지면서 하방경직성을 확보하였고, 신 정부의 경제활성화 기대감으로 건설, 증권 보험등이 조정국면에서도 선전을 하고 있으며, 작년말까지 약세를 보였고 프로그램 매물에 자유로운 코스닥시장이 연초들어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급이 호전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투신권의 주식형 펀드유입은 여전히 긍정적이고  현금비중이 높아 매수여력이 비교적 여유가 양호하며, 금년 10조원대 투자게획을 발표한 연기금의 주식비중 확대는 지수하락시에 튼튼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이기에 수급 역시 양호하다 하겠습니다.  1-2개월의 조정기간을 거쳐 해외악재가 흡수된다면 재상승의 가능성은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나도 한마디  전체 0

닉네임

등록

증권

코스피 2,023.25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디스커버... +0.60% 휴온스 -1.28%
SK디앤디 -2.47% 툴젠 -2.21%
SK가스 +0.84% DMS -4.01%
더존비즈온 -1.50% 대원미디어 -1.64%
한국항공우... -2.27% 도이치모터... -3.28%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2.06%
삼성SDI -0.70%
카카오 -0.71%
셀트리온 +1.40%
LG화학 -2.27%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카페24 +1.71%
메디포스트 +3.83%
에코프로 -0.71%
루트로닉3우... +5.14%
엔지켐생명... +17.11%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중공업 +3.56%
현대중공업 +2.33%
LG디스플레... +4.85%
삼성전자우 +0.26%
현대모비스 +2.14%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와이지엔터... +5.99%
에스엠 +3.74%
메디톡스 +2.86%
파라다이스 +0.27%
원익IPS +0.63%

20분 지연 시세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