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상무 박상용의 객장에서 바라본 증시

91년부터 증권영업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16년째입니다. 오랜 세월 주식투자에 성공한 분도 계시지만, 실패한 분이 훨씬 많았습니다. 그만큼 주식투자가 어렵다는 것이겠지요. 근데, 제가 주변에 성공한 투자자분들을 만나서 얘기를 듣고, 투자방법을 연구해 보니 의외로 답은 간단했습니다. 성공한 투자전략을 다루면서 실패한 투자는 교훈삼아, 그리고 객장에서 본 시장전망과 유망종목 등을 얘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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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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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증권시장이 인플레이션 및 경기 둔화 가능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저점이 점차 상향되면서 매물 소화 과정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중기 골던 크로스(20일 이평선이 60일선을 돌파하는 경우)의 발생으로 하방 경직성을 확보하였고, 아시아 지역에서는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증시가, 유럽지역에서는 프랑스, 독일, 영국, 스위스, 러시아 증시가, 아메리카 지역에서는 미국다우, s&p500, 캐나다, 멕시코, 베네수웰라등 증시가 연중 고점을 회복하였거나, 하락폭의 70%수준을 만회하였습니다. 이는 제반 악재를 극복하고 재상승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였다고 하겠습니다.

필자의 소견으로는 지난 칼럼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지금은 경기회복 말기 국면이기에 인프레이션 흡수과정을 거친 후에는 본격적인 경기 확장국면으로의 전환이 예상됩니다. 물론 그 과정까진 향후에도 몇개월의  조정기간을 수반하겠죠.

만약 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국면이 전개된다면 어떤 업종이 주도주로 부상할까요?

그러기 위해선 대세 상승이후 지금까지의 과정을 살펴볼 필요가 있겠지요. 1차 상승국면(2003.3-2004.4   510p-940p) 에서는 장기하락에 따른 반등국면으로 업종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전업종이 골고루 상승하였고, 2차 상승국면(2004.7-2006.5   720p-1460p) 에서는 내수회복 및 중국의 고도 성장에 힘입어 내수관련주(음식료, 정유, 의약업, 자동차, 건설, 은행, 증권등)와 원자재 관련주(철강, 해운, 조선업종등)가 주도하였습니다.

증권시장의 순환 논리에 의해 다음 주도업종를 예측해 본다면 최종소비재인 IT 및 자동차업종일 가능성이 높다 하겠습니다. 경기회복 초기국면에서는 중앙은행의 저금리에 의한 유동성과 기업의 설비투자의 증가에 의해 필수 소비재인 내수관련주와 소재관련주가 주도주의 전면에 부각되지만, 경기확장 국면에서는 부동산과 증권시장의 상승에 따른 가처분 소득의 증가로 최종소비재인 가전 및 자동차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IT업종군의 회복 가능성에 대해 언급해 볼까 합니다. 먼저 반도체 부문은 전반적인 IT업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향후 인델 두얼코어 CPU를 장착한 PC와 AMD의 DDR2 지원 칩셋출시로 메모리 수요가 클 전망이며 내년 윈도우 비스타의 출시 예정으로 확장국면 진입이 예상되고,

디스플레이 부문은 PC를 제외한 LCD 및 PDP의 가격 하락이 멈추지 않고 있지만 , 바닥심리가 확산되고 있어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넓은 시각에서 IT경기를  미국, 일본, 한국의 재고순환 과 주기를 중심으로 분석해 본다면, 올해 4분기말 회복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해 주고 있습니다. 현시점에서는 IT버벌 해소과정이후 3번째 하락기가 진행중인데, 주기의 순환상으로 볼때 3국 모두 금년 12월정도가 조정의 마무리 되는 시점으로 예상해 볼 수 잇습니다.

최근 삼성전자가 강하게 반등하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의 주가 상승과정에서 삼성전자의 주가 움직임은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서는 부끄러울 정도로 후발주의 전형적인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종합주가지수의 상승율에도 미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IT경기가 내년부터 본격적인 회복국면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기에 시가총액 1위종목인 삼성전자가 하이닉스와 함께 주도주로 화려하게 부상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마치 "반지의 제왕" 3편의 제목처럼 말입니다.

금리가 5% 대로 진입 하였습니다.금리가 5%대로 진입하였다는 것은 안정자산(채권)과 위험자산(주식)으로의 전환 가능성이 항상 열려 있다고 하겠습니다. 향후 증권시장의 진행방향은 철저하게 실적에 의한 차별화장세가 전개되리가 보입니다. 차별화 장세의 성격은 실적이 뒷받침이 되지않은 종목은 오히려 하락하겠지요.

관심종목: 삼성전자 , 하이닉스 ,현대자동차, 제일모직, 삼성테크윈, 국민은행, 삼성증권, 우리증권, 현대중공업 , 삼성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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