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상무 박상용의 객장에서 바라본 증시

91년부터 증권영업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16년째입니다. 오랜 세월 주식투자에 성공한 분도 계시지만, 실패한 분이 훨씬 많았습니다. 그만큼 주식투자가 어렵다는 것이겠지요. 근데, 제가 주변에 성공한 투자자분들을 만나서 얘기를 듣고, 투자방법을 연구해 보니 의외로 답은 간단했습니다. 성공한 투자전략을 다루면서 실패한 투자는 교훈삼아, 그리고 객장에서 본 시장전망과 유망종목 등을 얘기하겠습니다.

프로필보기

홀로서기," 한국증시 1 "

목록
  미국발  하락 리스크의 영향력이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글로벌 증권시장의 상승추세가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최근 주가하락은 금리인상과 고유가로 경기둔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어, 기업실적이 시장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경제에서 미국의 비중(2004년 세계GDP 29%)이 아직 압도적이어서, 한국증시도 경기선인 120일 이평선(920p)까지 하락하는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최근 증권시장의 화두는 앞으로도 미국시장의 영향권에서 한국증시가 벗어나지 못하고 동조현상을 계속 보일 것 인가 하는 것 이겠죠.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단기적으론 동조양상에서 벗어나기 어려우나, 중기적(6개월 이상)으로는 한국증시의 홀로서가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먼저 과거 미증시의 홀로서기 과정을 보면 ,1993년 3월부터 9월까지의 미증시와 일본증시와의 관계에서 찿아볼 수 있다. 당시 일본증시는 니게이 21,000p에서 급락하여 16,000p 까지 하락하는 동안, 미증시는 S&P 500지수가 450p에서 480p까지 상승하였습니다. 94.4월 미증시가 일시적인 하락을 보였지만, 일증시의 추세적인 하락장세를 보이는데도 견조한 상승박스권을 형성하다가 500선을 뚫고 2000년 1500선까지 쉬지않고 상승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당시에 "왜 미증시가 홀로서기" 에 성공하여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이유는 첫째로, 당시 일본증시는 장기간 상승으로 고평가되어 있었고, 둘째로는 한국, 대만, 홍콩, 상가폴 등 아시아 개도국으로부터 추격이 심해져 기업경쟁력을 조금씩 상실해 가고 있었습니다. 그당시 삼성전자, LG전자, TSMC, UMC 등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었고, 부동산에 과투자된 내수경제는 부실채권을 양산하는등 일본경제의 펀드멘덜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착실한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도약하는 금융산업과 첨단 IT산업 의 부흥과 더불어 제약산업의 눈부신 성장 때문이었습니다.

  이제 2005년 현재를 분석해보면, 미국은 지나친 저금리정책과 무리한 감세정책의 휴유증에 의해 막대한 무역적자와 재정적자가 누적되면서, 미래의 성장가치가 크게 훼손되고 있습니다. 또한 86년부터 2000년까지 장기성장으로 각 업종별로 기업들이 구조조정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고, GM, 포드등 자동차 업종과 철강, 화학같은 전통산업에서 경쟁력을 계속 상실해가고 있어, 앞서 일본과 같이 고비용 구조의 모순을 안고 있습니다.

  주식시장도 텍사코나 엑슨모빌과 같은 에너지 주식의 시가총액 비중이 25%,금융업 25%, 제약 바이오산업 20%로 구성되어 있는등 IT산업의 비중이 낮아 향후 글로벌 디지털산업의 성장에 소외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MS사의 빌게이츠나  헤리데쯔의 저서 "버블 붐" 에서 IT경기는 글로벌 디지털환경으로 급속히 전환되면서 사상 유례없는 호황을 예고 하고 있습니다.

  디저털 컨버젼스가 되면, MP3,휴대폰,디지털카메라,위성DMB,휴대인터넷,W-CDMA등이 일상생활 주변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이런 것들이 유비커터스화된 네트워크환경과 만나 IT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글로벌 사회변화의 수혜를 어느나라가 볼 것인가?

  그것은 바로 한국임에 틀림없습니다. 왜냐하면, 삼성전자, LG전자, LG 필립스LCD, 삼성SDI, 하이닉스, NHN, 엔씨소프트 등 IT대표기업과 POSCO, 현대차등 전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그역활을 담당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증시의 홀로서기는 서서히 진행될 것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우량기업을 부동산처럼 장기투자 하십시요"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나도 한마디  전체 0

닉네임

등록

증권

코스피 2,023.25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디스커버... +0.60% 휴온스 -1.28%
SK디앤디 -2.47% 툴젠 -2.21%
SK가스 +0.84% DMS -4.01%
더존비즈온 -1.50% 대원미디어 -1.64%
한국항공우... -2.27% 도이치모터... -3.28%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2.06%
삼성SDI -0.70%
카카오 -0.71%
셀트리온 +1.40%
LG화학 -2.27%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카페24 +1.71%
메디포스트 +3.83%
에코프로 -0.71%
루트로닉3우... +5.14%
엔지켐생명... +17.11%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중공업 +3.56%
현대중공업 +2.33%
LG디스플레... +4.85%
삼성전자우 +0.26%
현대모비스 +2.14%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와이지엔터... +5.99%
에스엠 +3.74%
메디톡스 +2.86%
파라다이스 +0.27%
원익IPS +0.63%

20분 지연 시세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