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상무 박상용의 객장에서 바라본 증시

91년부터 증권영업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16년째입니다. 오랜 세월 주식투자에 성공한 분도 계시지만, 실패한 분이 훨씬 많았습니다. 그만큼 주식투자가 어렵다는 것이겠지요. 근데, 제가 주변에 성공한 투자자분들을 만나서 얘기를 듣고, 투자방법을 연구해 보니 의외로 답은 간단했습니다. 성공한 투자전략을 다루면서 실패한 투자는 교훈삼아, 그리고 객장에서 본 시장전망과 유망종목 등을 얘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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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상승을 준비하는 조정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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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증권시장은 해외증시의 호조로 1300선 붕괴위기를 극복하면서 1365p를 기록하였습니다. 특별한 악재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당분간 1300선과 1400선의 박스권에서 2차 큰상승을 위한 에너지 축적기간이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컬럼에서는 최근 우리증시가 해외증시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조정을 보이는 이유와 이번 조정국면후에 어떤 장세가 전개될 것인가에 포커스를 맞추어 언급해 볼까 합니다.

 우리증시가 조정을 보이는 이유로는 첫번째로는 해외증시에 비해 2005년이후 상승폭이 58%(독일 35%,프랑스31%,이태리 21%,영국22%등 유럽증시는 20-35% 상승,미국 3%상승)로 다른 나라에 비해 높았기때문에 이식매물의 출회가 지속되고 있으며, 둘째로는 2005년 원/달러 1025원 하던 환율이 년초들어 970원대로 5.4%나 평가절상되어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의 채산성이 악화됐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증시주변에 영향을 줄 수있는 해외와 국내여건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통화부문입니다. 미연준리의  통화량정책은 지난해 연말에 풀렸던 자금을 연초 일부 흡수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2월들어 경기흐름을 둔화시키지않고 재차 증가을 나타내고 있어,  유동성 확대정책을 견지하고 있으며, 또한 중국도 15%이상 증가율로 미국과 같은 통화량 확대정책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러한 통화확대 정책은 세계경기 호황과 주가상승의 원동력이 되는 것 입니다. 향후 2-3년간은 이런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또한, 미국대표 서베이 제조업(ISM)지수(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자들이 직접 설문지를 작성하기때문에 경기예측력이 탁월함. 경기선행지수, 산업생산, GNP성장율보다 선행함)가 급상승하고 있어 제조업의 경기위축보다 경기확산에 염두를 둘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유럽증시의 강세요인으로는 기업간의 활발한 M&A가 주가상승의 견인차로 작용하고 있는가운데, 미국 일본에비해 금리정책에 대한 부담도 크지 않은 점도 긍정적이고,독일 IFO지수를 비롯 제조업 관련 지표들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유럽증시의 견실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해외여건의 우호적인 변수는 우리증권시장의 상승 잠재력을 축적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다음은 우리증시의 여건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수출기업의 수익성을 악화 시키고 있는 환율은 단기적으로 반등국면 위치에 있다고 필자는 보고 있습니다. 배당금이 지급되기 시작하는 3월부터 외인들의 배당금이 약 6-7조원에 달해, 본국으로 환류되는 시점이고 또한 타통화에 비해 절상속도가 빨라 1000-1020원대까지는 반등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설사 반등폭이 약하다고 하더라도 원가절감과 세계경기의호전, 기술발전등으로 충분히 극복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은행의 통화관리도 향후 2-3년간은 평창정책으로 나아갈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그이유는 2003년부터 물가관리를 위해 지나친 통화 긴축으로 내수경기가 침체되 있어,향후  경기를 지속 부양하기위해 2005년부터 통화량을 늘리고 있는데 향후에도 이러한 정책은 계속 유지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증시의 PER이 2005년 실적으로 10.5수준인데 향후 2-3년간 PER14 수준까지의 리레이팅과 내재가치 상승 추세를 감안할 경우 여전히 펀드멘탈은 저평가 상태에 있습니다.

수급면에서는 그동안 기관들의 지속적인 매도로 가격조정을 충분한 종목이 상당히 나타나고 있으며, 적립식 편드자금도 주가  하락 과정에서 하루 평균 500억씩 유입되고 있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수급이 좋아지고 있고요,

원화 절상에 따른 악화된 수익성을 원가절감과 세계경기 호전에 따른 매출확대, 기술개발등 일정한 적응기간이 지나면 상승 모멘템이 다시 회복되리라 보여집니다.

결론적으로  이번의 조정국면은 2차 대세상승 위한 필요한 조정이라고 하겠습니다. 원화 절상에 따른 적응기간이 다소 길어지더라도.... 늦어도 1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4월 중순전후까진 상승 국면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2차상승은 2000p 시대를 여는 큰상승이기에 준비를 단단히 해야 겠지요. 따라서 이번조정과정은  차기 주도종목을 면밀히 분석하는 기간으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주식테크시대가 도래 됐습니다. 우량주를 부동산처첨 장기투자 합시다.

*자세한 사항은 TEL 02-572-7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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