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상무 박상용의 객장에서 바라본 증시

91년부터 증권영업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16년째입니다. 오랜 세월 주식투자에 성공한 분도 계시지만, 실패한 분이 훨씬 많았습니다. 그만큼 주식투자가 어렵다는 것이겠지요. 근데, 제가 주변에 성공한 투자자분들을 만나서 얘기를 듣고, 투자방법을 연구해 보니 의외로 답은 간단했습니다. 성공한 투자전략을 다루면서 실패한 투자는 교훈삼아, 그리고 객장에서 본 시장전망과 유망종목 등을 얘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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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 장세의 시작 "주가 1000p 시대" 소외되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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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장이 유가상승 및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종합지수가 연중 최고치수준에서 강한조정국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초부터 지금까지 업종별 움직임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면, 유가증권 시장은 철강, 해운, 조선, 제약, 건설, 증권 업종등이 전반부를 주도하였고, 최근에는 자동차,반도체,은행,증권 업종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바이오,무선인터넷,콘텐츠 업종이 큰 상승세를 보인후 뚜렷한 주도 업종(인터넷,홈쇼핑등 대형주제외)없이 하향조정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필자가 보기엔 단기 상승에 따라 일정한 조정국면은 거치겠지만, 유가와 금리상승에도 불구하고 세계증권시장의 상승과 더불어 우리증시도 지속적인 상승장세가 전개되리라 사료됩니다.

상승장세가 나타나더라도 모든종목이 다 올라갈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부터전개되는 상승장세는 실적평가에 의한 철저한 차별화 장세가  나타나리라 사료됩니다. 왜냐고요,

향후 일년이내 선진국 지수(FTSE) 편입 가능성과 개인이 주도한 종목들은 대부분이 수익률이 저조한 반면, 적립식 펀드와 주식형펀드가 수익률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자금의 흐름은 기관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감과 아울러 IT 와 자동차업종의 회복국면 진입으로 외국인들도 매수 가담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시기적으로도 유동성 장세에서 실적장세로 전환되는 시점에 와 있고요

저의 논리에 동의 하신다면, 지금부터는 개인들이 주도한 실적이 뒷받침 되지않는 종목은 철저히 배제를 해야 합니다. 또한 기관이나 외인들이 매입할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 포커스를 맞춘 투자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 사료됩니다. 기관화 장세 투자전략을 요약해 보면

* 숲(증권시장 흐름)보다 잘 자라고 튼튼한 나무(우량종목) 에 투자 하자. 물론 시황도 중요하지만  단기시황 보다는 시중자금의 큰줄기가 어느 방향(주식, 채권, 부동산)으로 가느냐 라는 큰시각으로 접근해야되겠지요.

* 시가총액 5000억 이상되는 중.대형주가 유리하겠죠. 물론 중소형주는 철저하게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으로 국한하고요.

* 향후 2-3년간 매출이 증가하면서 투하자본 수익률(ROIC)이 가중평균 수익률(WACC)을 초과한 종목. (예: 삼성엔지니어링)

* 주당순자산(PBR)이 1 미만이면서 자기자본 순이익률(ROE)이 15%이상  되는 종목. (예: 한라건설)

*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ROE가 15% 이상인 종목. (예: 신세계)

* 업황이 급속하게 호전되면서 업종중 시장 점유율이 상위권에 있는 종목. (예: 대우증권.현대미포)

* 구조 조정에 성공한 종목. (한화그룹, 금호그룹 관련종목)

* 주력제품의 시장점유율이 크게 확대되면서 이자 발생부채가 급속하게 감소하는 종목. (예: 현대자동차, 삼성테크윈)

최근 1-2년간 크게 상승한 종목중에서  기관이나 외인들이 선호한 종목 중심으로 살펴 보았습니다. 지난주 다른 증권사 후배들과 통화를 해보니, 개인 투자자들이 바이오와 콘텐츠, 무선인터넷 관련주에 비중이 높다고 합니다. 당연히 손실폭도 적지 않고요, 이번주는 반기 실적이 발표되는 주간입니다. 실적이 뒷받침이 되지않은 종목은 1000p시대에 철저하게 소외될 것으로 필자는 보고 있습니다.

어느 수석 펀드매니저의 투자 철학이 생각나 적어 보겠습니다. 자산운용은 " 눈덩이를 만드는 비지니스 " 라고 말했습니다. " 씨앗 눈덩이를 만들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일단 튼튼하게 만들면 어느새 커다란 눈덩이가 되고, 이런 눈덩이는 저절로 굴러 가게 마련입니다." "처음부터 원칙을 지켜 한단계씩 차곡차곡 자산을 불려간다면, 어느새 큰자금이 되지만 시황따라 단기 수익을 쫓는다면, 이런 눈덩이는 구르자 마자 와르르 무너져 버립니다."

 

* 우량종목을 부동산처럼 중장기 투자 합시다

 

  자세한 사항은 TEL 02-572-7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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