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상무 박상용의 객장에서 바라본 증시

91년부터 증권영업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16년째입니다. 오랜 세월 주식투자에 성공한 분도 계시지만, 실패한 분이 훨씬 많았습니다. 그만큼 주식투자가 어렵다는 것이겠지요. 근데, 제가 주변에 성공한 투자자분들을 만나서 얘기를 듣고, 투자방법을 연구해 보니 의외로 답은 간단했습니다. 성공한 투자전략을 다루면서 실패한 투자는 교훈삼아, 그리고 객장에서 본 시장전망과 유망종목 등을 얘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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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증권시장이 기술주의 실적호전과 신규 주택판매의 증가 발표에 힘입어 나스닥지수가 상승을 견인 하면서 2개월간의 박스권 장세를 마무리하고 상승세로 전환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총분한 조정을 거쳤고, 두바이 사태도 수습국면에 접어 들었으며, 기업들의 2010년 상반기 실적이 나쁘지 않아 연초 랠리의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하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차세대 성장 산업인 LED산업에 대해 글을 올릴까 합니다.

LED는 Light Emitting Diode의 약자로 발광 다이오드라고 하는데, 이는 전압이 가해진 반도체에 생기는 발광현상을 이용한 것입니다. LED는 반도체에 전해진 진기에너지가 바로 빛에너지로 전환하기때문에 기존의 발광 장치에 비해 훨씬 큰 효율성과 긴 수명을 갖죠
그뿐만 아니라 반도체 자체가  자체 발광이기 때문에 형광등을 사용하는 환경에 치명적인 화학물질을 포함하지도 않습니다. 이는 세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유해물질 규제에 대응할 수 있기에 그 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2000년 LED시장이 전세계적으로 11억불 였던 시장규모가 2003년에는 23억불에 육박했고. 2010년에는 110억불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08년 노트북에 이어 2010년부터 LCD TV의 광원으로 LED의 채택이 본격화 되면서 LED시장은 새로운 성장기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LCD TV향 LED BLU의 채택률은 2009년 2.9%에서 2010년 15%로 빠르게 상승하고, 2013에는 50%를 넘어설 전망이고요, LCD TV BLU향 LED시장 규모는 2010년 12.7억불 (315% 증가 )에 이어 2013년 21.7억불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LED TV는 2009년 삼성전자의 에지형 LED TV 출시로 시작하였는데, 에지형 TV는 형광등을 광원으로 쓰는 LCD TV에 비해 전력 소모가 적고 화질이 우수하며 두께가 얇아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LED TV의 글로벌 판매대수는 2009년 260만대 안밖에서 2010년 1500만대 이상에 달할 것으로 시장 조사업체인 디스플레이 리서치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2009년 1분기 LEDTV부문에서 삼성전자가 96% 차지했지만, 하반기엔 LG디스플레이와 샤프사가 경쟁에 빠르게 가세하면서, 3분기에는 삼성전자 점유률이 57.9%로 하락 했습니다. 2010년에는 경쟁사들의 진입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이며, 전체 TV시장에서 LED TV가 차지하는 비율도 최대 2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 LED TV 시장의 성장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삼성과 LG가 세계 LED패널의 41%정도를 점유하고 있어 국내업체들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TV용 LED BLU 뿐 아니라 휴대폰과 노트북 시장도 기대됩니다. 휴대폰 부문은 이미 2005년 LED BLU가 모두 적용되었는데, 최근 스마트폰등으로 인한 휴대폰 시장의 성장에 연동되어 시장의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노트북 부문은 2008년 노트북 패널의 12%를 차지하던 LCD BLU시장은 2010년 52% 수준으로 성장하고, 2012년에는 90%이상이 될 것으로  디스플레이 리서치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사가 2009년 LED BLU 채택율을 59%까지  증가 시킬 계획에 있으며, DELL과 대만의 AOL사등도 LED패널 채용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발표하는등 글로벌 PC업체들의 LED패널 채용이 늘고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증가를 알 수 있습니다.
LED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2012년까지 연평균 168% 성장이 기대되는 TV를 중심으로한 중대형 LED BLU부문이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LED생산의 핵심 장비인 MOCVD의 공급부족으로 2011년까지 LED의 공급부족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축으로 하는 LED TV 생산업체와 MDCVD 생산업체에도 관심을 갖어야 하겠습니다.

관련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기는 LED웨이퍼, 칩, 패키징 사업을 모두 영위하는 업체로 2009년 4월 삼성전자와 공동 설립 (50% 지분보유)한 삼성LED를 통해 삼성전자의 LED BLU소요량의 90%수준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국내 LED TV의 선두 주자로서 내년 삼성전자 LED TV 판매증가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생산규모의 대형화를 위해 MOCVD 설비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어 안정적인 칩 공급능력을 확보할 전망입니다.
또한 4인치 웨이퍼 전환율이 80% 이상으로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주력제품인 MLCC는 제품경쟁력을 기반으로 일본업체대비 시장 지배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전망이고 , 초소형, 고용량제품 경쟁력은 업계 최고 수준이며, 유리한 비용구조도 가격 경쟁력, 또한 일본업체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서울반도체는 Side View LED, Top View LED, Chip LED, Lamp LED등 다양한 LED를 생산하고 있는데, 2009년 2월2일 일본 니치사와 크로스 라이센스를 체결후 새로운 매출처로부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허문제가 완전히 해결되면서 제품에 대한 신뢰가 증가하고 있고, 2009년 현재 LED패키지 매출기준으로 국내 1위이며,
세계 4위기업( IMS 리서치사 6월 발표)으로 조명용LED 제품성능이 세계적 수준에 이르고, LED조명분야에서 풍부한 매출경험이 축적된 점도 향후 조명사업 성장에 긍정적입니다.  
또한, 최근 11월 테마색의 2663억원 자금 조달에 이어 포스코의  250억 유상증자에 참여하였는데, 특히 포스코의 참여는 단순 자금 조달의 차원을 넘어 조명사업등의  다양한 제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 회사의 미래가 긍정적으로 판단됩니다.

LG이노텍은 휴대용 LED BLU, 조명, 차량용 LED등을 생산할 뿐만아니라, 웨이퍼, 칩, 패키징 사업등 모두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LG전자, Vizio사를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LG디스플레이를 통해 다른 TV공급자들에게도 공급하고 있습니다.  LED의 매출액은 2009년 2852억에서 2010년 6630억원으로 대폭 증가할 전망이며. 2010년 하반기에 동부문이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09년 7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LED부문에 1조 1529억원 투자를 밝힌 바 있으며, 올해 기 투자한 금액은 3천억원정도이며, 내년도에 85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MOCVD장비를 2009년말 대비 2배로 증가시키며, 6인치 도입과 수직형 LED양산규모 확대등에 집중할 전망입니다. 향후 LED의 영역이 조명분야에 본격 확대 되면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현재는 그씨를 뿌리는 단계입니다.

* 장기투자종목 : 삼성전기 서울반도체, LG이노텍

경기회복 초기국면입니다. 부동산처럽 우량종목을  장기 보유할 시기입니다. 아직도 겨울철의 잔설이 남아 지난번 두바이 사태처럼 부실 상업용 부동산 노출시 하락 충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대의 주도주는 결국 시장을 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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