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상무 박상용의 객장에서 바라본 증시

91년부터 증권영업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16년째입니다. 오랜 세월 주식투자에 성공한 분도 계시지만, 실패한 분이 훨씬 많았습니다. 그만큼 주식투자가 어렵다는 것이겠지요. 근데, 제가 주변에 성공한 투자자분들을 만나서 얘기를 듣고, 투자방법을 연구해 보니 의외로 답은 간단했습니다. 성공한 투자전략을 다루면서 실패한 투자는 교훈삼아, 그리고 객장에서 본 시장전망과 유망종목 등을 얘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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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어마켓 랠리 " 마무리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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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합주가지수가 1350-1450선의 박스권내에서 종목별 흐름이 교차 되면서,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2개월 보름정도 지루한 조정국면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필자가 20년간 증권영업을 하였지만,   주가가 오른 상태에서 좁은 박스권내에 이처럼 오랫동안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는 것도 거의 경험을 하지 못했습니다. 방향성를 잡지 못하고 잇는이유는 내년 세계경기 호전에 대해 믿음이 확실치 않기 때문이겠죠.

금융위기가  마무리되고, 내년 세계경기가 본격적으로 상승세로 전환된다면, 조만간 추세가 상향으로 방향을 잡겠지만, 그렇지 않고 경기 부양을 위해 공급하였던 유동성의 효과에 의한 반짝경기로 끝난다면, 베어마겟 랠리로 마무리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필자의 판단으로는 베어마겟 랠리의 마무리 국면일 가능성이 크다고 하겠습니다.

먼저 증권시장 내부 흐름을 살펴 본다면, 지난해 11월 말 세계증권 시장의 흐름과 상관없이 먼저 상승세로 전환하였던 코스닥 지수는, 245선을 저점으로 7개월 동한 128% 상승한 560선까지 상승한 후 2개월동안 하락세되면서, 중기 조정국면으로 진입함에 따라 조만간 종합지수 조정을 예고 하고 있고,

거래소 시장의 주도업종의 흐름을 보면, 지난해 12월, 1월반등 장세의 주도업종군은 낙폭과대업종인 조선, 증권, 철강, 건설이었고, 3월 4월 반등장은 미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상승 반전과 더불어 전업종이 동시에 반등하였으며, 5월부터 지금까지는 글로벌 소비지수의 회복에 따른 수혜업종인 경기소비재( IT업종, 자동차업종 ), 내수소비업종인 백화점, 경기 최악국면 탈피 수혜주인 은행업종등이 순환 상승하고 있고요.

즉, 지난해 12월부터 7개월 동안 전업종이 순환하면서 상승하고 있기에 재상승을 위해서라도, 하락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하겠습니다. 특히 최근 상승하고 있는 업종군은 상승 마무리 과정에서 나타나는 업종군이라 이들 업종군의 순환상승이 끝나는 국면을 잘 지켜보아야 하겠습니다.

수급면에서 살펴보면, 고객예탁금이 16조에서 13.5조대로 감소 하였고, 신용잔고는 3.9조대로 초기 상승국면 1조원대에 비해 3조원 정도가 증가된 상태에 있어, 실질예탁금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금년들어 지속적으로 매수세를 보였던 외국들로 중기적으론 매수세를 유지하겠지만, 단기적으로는 글로벌증시의 하락조정으로 매수세가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종합지수는 박스권에 머물러 있지만 ,최근 한달동안 상승종목보다는 하락 종목이 지속적으로 증가 하고 있어 내부에너지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글로벌유동성 또한 미국채의 대규모 발행으로 미국채 수익율이 상승세가 반전되고 있어 일시적 유동성이 수축되고 있는 것도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세계증시를 살펴보면, 금융위기의 중심이었던 미국증시와 유럽증시가 60일선 아래로 이탈하여, 더블 팁에 대한 우려감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아시아 증시에도 영향을 예상되, 향후 아시아 증시의 변동성이 심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경기측면에서 살펴보면, 세계은행은 미국, 일본, 유럽의 올해 성장율 전망치를 일제히 하향 조정한 반면, 미 증권업협회는 미국경제가 3분기부터 플러스 성장을 시작할 것으로 발표하였고, OECD는 회원국 특히 아시아 회원국의 성장율을 일제히 상향조정하여 경제 성장 전망에 대해 일관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발표한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중  경기 선행지수, 소비자 신뢰지수, ISM 제조업 지수, 기존 주택 판매등은 상승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지만,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 주택가격 케이스 쉴러지수, 신규주택판매, 산업 생산등 지표들은 부진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 이들 지표를 종합해 볼때, 미국 경기가 둔화세는 다소 완화 되고 있지만,
 확실한 개선세로 돌아서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판단해 보면,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부양책( 재정확대 유동성 공급 )을 조치한 결과  최악의 국면은 모면하였지만, 본격적인 경기 상승 국면으로 전환하기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져 이번 상승국면은 베어마겟 랠리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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