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상무 박상용의 객장에서 바라본 증시

91년부터 증권영업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16년째입니다. 오랜 세월 주식투자에 성공한 분도 계시지만, 실패한 분이 훨씬 많았습니다. 그만큼 주식투자가 어렵다는 것이겠지요. 근데, 제가 주변에 성공한 투자자분들을 만나서 얘기를 듣고, 투자방법을 연구해 보니 의외로 답은 간단했습니다. 성공한 투자전략을 다루면서 실패한 투자는 교훈삼아, 그리고 객장에서 본 시장전망과 유망종목 등을 얘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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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프라임 사태" 마무리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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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대 은행중 하나인 와코비아가 서브프라임 (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으로 추가부실( 10월 11억불, 지난번 13억불)이 발생 했다는 소식으로 다우지수가 223p 하락한 13,042p로, 나스닥 지수도 68p 급락한 2,627p로 마감해 주초 증시 먹구름을 드리울 것으로 보여지며,
여기에 고유가와 약달러에 따른 원자재 급등, 버냉키 연준리 의장의 미경제의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등이 가세하면서 전세계 증시가 동반 폭락해 다시 한번 투자자의 심리를 공포로 몰아 넣고 있습니다.

미 연준리의 두차레에 걸친 금리인하 덕분에 갈라 않는 듯 했던 신용불안이 되살아나 관련 금융주( 시티그룹, 제이피 모건, 메릴린치, AIG 등)가 급락하면서 그동안 반등세를 주도하였던 기술주 (GE, IBM, 시스코 시스뎀즈, 구글, 퀄컴, 마이크로 소프트, 모토로라, 노키아, 인텔등) 까지 동반 폭락하는등 주택가격의 하락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이어지는,  즉 경기침체 가능성을 제기 하였습니다.

최근 세계 증권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세가지 요인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 후폭풍,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의 급등에 따른 인프레 우려, 중국 증권시장의 깊은 조정( 고점에서 15% 하락) 등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 각요인을 분석해 보고 파급효과를 살펴 볼까 합니다.

먼저 서브프라임 사태는 그원인이 수년간 지속되었던 자산가치 상승을 둔화 시키기위해 수차례에 걸쳐 실시하였던 금리인상으로 주택가격의 상승이 제동 걸리면서, 미국 주택 가격의 하락( 최근 15% 하락) 과 모기지 연체율 상승으로 비우량 채권이부실화 되기 시작하자,  
동관련 채권에 투자비중이 컸던 금융주들이 대손상각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주가에 반영이 되면서 세계증시도 동반 폭락하였습니다. 또한 신규주택 판매는 2005년 최고치 대비 44% 감소하였으며, 이에 따라 주택 경기하락이 소비위축으로 연결될 경우 미 경제의 경착륙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기술주도 동반 하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죠.

추가적인 주택 가격이 지속되어서 프라임 모기지도 부실화된다면 세계경제는 브릭스의 견조한 상승에도 불구하고 경기 침체국면으로 전환 될 수 밖에 없다고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미국의 소비수요가 위축될경우 세계 생산기지 역활을 하고 있는 중국도 침체국면으로 전환될 수 밖에 없기때문이죠. 
그렇기에 연준리에서 지난번에 선제적으로 유동성 공급과 아울러 금리를 0.5% 인하 하였고,  또한 최근 0.25%와 환매조건부 채권 매입을 톻해 410억불을 공급하였고요.

지금 발생하고 있는 은행들의 부실채권에 대한 상각은 이미 과거 금리인상에 따른 결과물이고,  향후에도 부실채권이 계속 발생한다고는 할 수 없겠죠. 물론 주택 가격이 계속 하락한다면 추가로 금리인하를 한다고 해도 소용이 없겠지만, 필자의 판단으로는 세계자산가치가 최근 몇년간 상승은 하였지만  거품이 크게 끼지 않았기에 적당한 조정과정이 지나면 유동성 공급과 금리인하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수습되리라 보여집니다.

둘째은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의 고공행지의 지속으로 원자재와 중간 물가 상승이 최종재 물가 상승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고, 에너지를 제외한 여타 소비지출의 둔화로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의 망령이 살아나고 있는 국면입니다.
유가는 당분간 상승 추세가 유지 되겠지만 단기 상승에 따른 조정 진입이 예상되고, 유가와 물가와의 상관관계가 현저하게 떨어진 상황이고, 과거보다 에너지 의존도가 낮아졌고,
또한 생산성의 증가로 완충되고 있으며, 신생 개발국의 지속 성장에 따른 글로벌 수요의 증가와 미경기 둔화와 글리인하로 달러약세에따른 자연스런 현상이기에 지나치게 상승하지 않는다면 경제성장에 큰영향를 주지 않으리라 보여집니다. ( 참고로 중국소비수요 전세계 원유생산량의 9%, 소비증가율 8.7%, 전세계소비증가율 1.5%)

셋째로는 그동안 고공행진하던 증국증시( 1100p-6100p)가 고점에서 15%(6124p-5217p) 하락하여 버블붕괴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의 지나친 상승으로 지표(per 57)로 판단해 보면 과열을 넘어 버블로 진입하고 있는 상황이죠.
 만약 중국 경제마저 급냉할 경우 세계경제는 당연히 경기침체로 전환된다고 보아야 하겠죠. 중국정부의 기본적인 정책 뱡향은 경제성장을 해치지 않는 수준에서 긴축정책을 유지하면서, 장기적으로는 내수 경기 확대를 통해 수출의존도를 낮추고,
과도한 유동성은 국부펀드 조성, 내국인 해외 투자확대등 점진적인 긴축기조를 견지하면서 성장기조의 골격은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여져 적당한 조정후에는 재상승하리라 예상됩니다.

종합적으로 말씀드리면 경기침체로의 전환가능성은 상존해 있지만 세계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 및 금리인하의 효과, 브릭스를 위시한 신흥성장국의 경제성장이 아직 유효하기에 일정한 조정국면을 수반후 상승국면으로 전환되리라 판단됩니다.

세계증권시장의 큰폭하락에도 불구하고 우리 증권시장은 강한조정 국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인들의 지속적인 매도( 금년 13조 매도) 에도 불구하고국내 펀드 자금의 활발한 유입으로 매물을 잘 받아내고 있습니다. 추가 매도 하더라도 영향력은 둔화 될수 밖에 없고, 연기금, 자사주, 주식형 펀드등 주식수요가 증가 추세에 있기에 미국 증시의 하락압박에도 불구하고 잘견뎌 내리라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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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목 2007-11-23
글쎄요..아직은 좀 더지켜봐야 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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