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장이 해외 부분의 불확실성이 해소 되면서 외국인의 매수 전환과 국내 자금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강세 국면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닥 시장은 과열을 우려할 정도로 조정을 거치지 않고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제 부터는 현재의 상승 추세가 어디까지 진행될 것인가에 포커스를 맞추고 상승 흐름을 즐겨야 하겠습니다.

증권 시장에서 고점을 예측하는 것 만큼 어려운 것이 없습니다. 따라서 고점을 예측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분석이겠지요. 하지만 증권 시장의 상승세 또한 계속 될 수 없기에, 어느정도 수준에서 큰 조정 국면이 나타날 것인지 예측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분석이 되겠죠.

고점의 분석 방법은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 입니다.

먼저 기본적 분석을 살펴 보겠습니다.

한국 시장의 상대적인 할인율 감소를 감안하여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의 2000년 이후 평균  PER 12 배(선행 12개월 EPS 기준)을 적용하면 1600p 이고, 또한 상장기업의 잉여 현금 흐름 (EBIT- Tax- Capex)의 현재 가치를 이용하여 한국 기업의 비지니스 모델 가치를 산출하면 1560p 입니다.

한국 주식 시장의 기업 재무 구조가 선진국형으로 전환되고 있고, 남북 문제의 해빙 무드 등으로 글로벌 시장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확대되었던 위험 프리미엄이 축소되고 있어, 국내 주식의 적정 가치는 이전의 수준과는 다를 수도 있겠지요.

이번엔 기술적 분석을 해볼까요.

엘리어트 파동 상으론 현재의 국면은 상승 3파동이 진행중인데, 3파 목표치를 계산할 경우 1407p[713p+(939p-512p)*1.618]이고, 주봉 로그 차트의 고점 목표치는 1500p-1600p로 예상 됩니다.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의 고점 예상치를 가중 평균 한다면, 이번 상승 장세의 고점 예측치는 1460p-1550p 대가 나옵니다.

업종별 흐름도를 살펴보면, 710p에서 1020p 까진 소재업종( 철강, 해운, 유화업종)이 주도를, 910p에서 현재까지 필수 소비재 업종(은행, 증권, 보험, 자동차, 백화점,제약, 건설업종등)이 주도를, 차기에는 고급 소비재 업종(IT업종)이 주도주로 부상 될 것으로 예상되는바, 그렇게 될 경우 전업종이 한단계 레벨 업 되면서 순환이 마무리 된다고 봐야 되겠죠.

필자의 견해로는 투기 수요가 가세하지 않는다면, 지난해 8월에 710p선에서 출발했던 상승 장세의 흐름이 1450p - 1600p 대는 큰 조정을 거칠 가능성이 높은 지수대로 사료됩니다.

시기적으로 내년 3-4월 경이고 , 지수 예측은 틀릴 확율이 90%이상 입니다.

다만, 참고 하십시요.

코스닥 시장은 내재 가치가 수반 되지 않은 무차별 상승 국면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연히 거래소 시장 보다 천정 국면이 먼저 오겠지요. 그리고 내재 가치가 부실한 종목의 급등으로 일반 투자자의 투자 손실이 크게 우려되는 국면 입니다.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참고 자료:삼성증권 ,서울증권, 굿모닝증권)

* 철저하게 우량 종목에 장기 투자 하십시요.

  부실 종목 투자 한다면 상승 장세에서도 결국 손해를 보게 됩니다.

* 자세한 사항은  TEL 02-572-7484, 018-331-6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