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장이 여름철의 불볕 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10년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면서 지수 상승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만 3개월 동안 910p 에서 1,110p 상승하여

다소 피로감이 누적되어 중간조정이 예상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거와는 달리 장기 상승(2-5년)

초입국면으로 필자는 보고 있어, 조정국면 진입시 우량 종목의 편입 비중을 늘려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번 칼럼에는 " 한국 타이어 " 종목에 대해 글을 올릴까 합니다. 먼저 최근 3년간

재무재표를 살펴보면, 평균매출액 증가율 10.7%, 2004년 총자본이익률 14.6% , ROIC 12.3%, 

WACC  9.9%, 영업이익률 2002년 6.5% 2003년 10.1% 2004년 12.1% 2005년 1Q 14.4%, 부채비율

58.4% (이자발생부채 2,377억) PER11.2  PBR 1.6 등 우량기업으로 평가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계시장에서는 9위권을 형성하고 있는등 최근 인지도의 상승에 따라 

시장 점유율이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최근, 3년간 환율, 원자재 가격 상승등을 극복하며 UHP 타이어 및 마진율이 높은 

PE 매출증가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15%대로 급상승하고 있어 세계 경쟁업체보다 원가 절감 개선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세계경쟁업체들의 2005년 예상

영업이익률을 살펴보면, Bridgestone 8.0%  Sumitomo 10.0%  Yokohama 5.3% 

 Toyo 4.4%  Mishelin 8.4%  Goodyear 4.5%  Cooper  4.1% 

 Continential 10.1% 등 한국타이어의 경쟁력이 세계 상위권에 있어 향후 세계 타이어 시장의 가격

결정력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타이어 메이커들의 매출액대비 노동비용 (노무비 및 인건비, 퇴직급여

포함 총액기준) 비중은 대체로 영업이익률 수준과 반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동사의 경

우 경쟁업체등에 비해 노동부담 비용이 가장 적은 회사인데다 재료비등 변동비 측면에서

중기적으로 부담이 완화될 경우 동사의 이익 레버리지 효과는 글로벌

경쟁업체 대비 더욱 돋보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동사의 RISK 요인으로는, 원재료비 부담의 상승과 함께 원/유러 환율의

하락세가 수익성을 악화 시킬 수 있는데, 원/유러가 평균 100원 하락하면 영업이익률 1%p 하락할

수 있습니다 (최근 2004년 대비 189원 하락).  하지만, 상반기중 평균 3.4% 가격인상을 하였고

하반기에는 머쉐린 등 메이져 업체들의 가격인상 추세에 따라 추가적인 가격인상이

단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 리스크요인을 충분히 극복할 것으로 사료 됩니다.

과거, 한국장치산업의 성장추이(조선, 철강, 메모리 반도체, 디지털 가전,핸드폰,LCD)

를 감안한다면, 동사도 현대 자동차의 성장과 더불어 위험요소를 현지 생산화와 원가절감 및 품질

개선으로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향후 5년간 비약적인 성장이 예상되 세계상위권

타이어 업체로 부상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참고자료: 미래에셋, 대신증권, 우리투자증권, 한화증권

* 우량종목을 부동산처럽 장기투자 하십시요. 이 길만이 일반투자자들이

   증권 시장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왕도입니다.

* 자세한 사항은 Tel 02-572-7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