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상무 박상용의 객장에서 바라본 증시

91년부터 증권영업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16년째입니다. 오랜 세월 주식투자에 성공한 분도 계시지만, 실패한 분이 훨씬 많았습니다. 그만큼 주식투자가 어렵다는 것이겠지요. 근데, 제가 주변에 성공한 투자자분들을 만나서 얘기를 듣고, 투자방법을 연구해 보니 의외로 답은 간단했습니다. 성공한 투자전략을 다루면서 실패한 투자는 교훈삼아, 그리고 객장에서 본 시장전망과 유망종목 등을 얘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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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장에서 누구에게나 오는 " 유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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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합지수가 1000p선을 축으로 등락이 교차되고 있습니다.
"내수 경기 침체의 장기화" 라고 수시로 보도되는 신문기사와는 달리
내수 관련주(음식료,제약,건설,유통업종등)의 상승세가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고, 적립식 및 주식형 펀드에 하루 300-500억씩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적어도
지수상으로는, 활황 국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기가 좋지않은데 증권시장은 왜 하락하지 않을까요?" 최근 현상은
경기와는 상관없이 저금리하에서의 "현명한 투자가들의 우량기업 장기투자" 즉,
한국기업 내재가치 재평가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번글에서는 "증권시장에서 누구에게나 오는 유혹"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첫번째는 "데이 트레이딩의 유혹"입니다. 주변에 데이님들에게 주식투자
목표를 질문해 보면 "하루 30-50만원(보편적)" 의 수익을 목표 한다고 합니다.
이분들의 자금흐름을 살펴보면, 초기(2주-3개월)에는 목표수익을 달성합니다.
이 현상을 초보자의 행운이라고 누구에게나 오는 현상인데, 정작 본인은
타고난 자기 실력이라고생각하지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원금의 일부,또는 전액 손실을 본 후 퇴장하지요. 또, 다른 새로운 님들과 교체되면서.....
왜냐하면 하루 주가 흐름의 예측은 신의 영역이기 때문이죠.

님, 이 사실을 아십니까? 님들의 존재를 증권시장 공공의 적인 "적전세력"이
가장 좋아한다는 사실을! 이들은 장기간(1-2년) 수급과 재료를 가공하여 가격을 급등시킨 후 님들이 매매하기를 기다린다는 사실을! 님들이 하루 변동성이  
크고, 거래량이 많은 종목을 선호하는 약점을 그들은 너무나 잘알고 있기
때문이죠. 장기간에 걸쳐 매집한 물량을 단 일주일만에 소화가 다 됩니다.

그리고, 거래비용을 연간으로 계산해 보면,  2번매매, 거래세, 최저수수료 수준,
1년 200일 정도 [(0.024%*4.+0.3*2)*200]=139.2% 가 나옵니다. 연간 최소한 140%
수익을 올려야 손실을 보지 않습니다. 지수등락에 상관없이 연간 140%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가가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매매기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옵션대박" 에 대한 유혹입니다. 옵션매매는 변동성이 워낙 커서
하루에도 대형 호악재 발생시 몇배씩 수익률이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매력이 있지요. 근데 님, 이 사실을 아십니까? 님들의 귀중한 자금이 금융기관 파생
상품 고수들에게는 "눈 먼 자금" 이라는 사실을....

그리고, 그들의 높은 연봉과 관련 금융기관의 주요 수익원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사실을... 서글픈 현실입니다. 파생상품의 원 목적은 주식투자에 있서서
리스크 관리를 하기 위한 한 방편인데, 불행하게도 한국시장의 회전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그만큼 님들의 손실이 크다는 거겠죠.

세번째는 "벤쳐투자의 유혹"입니다. 증권시장은 지금의 이동이 끊임없이
진행되는 곳 이죠. 10년을 주기로 살펴보면, 1-5년은 안전자산(경기 침체기)으로 분배되고, 5-10년은 위험선호자산(경기 회복기)으로 이동합니다. 70년대말
건설주, 80년대말 증권,보헙주.90년대말 IT관련주(현재는 바이오)등이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근데, 광적인 상승세가 지나가면 주도했던 업종군은 과잉투자로 인해
수년에 걸쳐 대폭락을 보입니다. 부도처리된 회사가 부지기수, 대부분 종목들이
50% 이상 하락합니다. 90%이상 하락한 종목도 다수... 이와 동시에 증권
시장에서 "팽" 당하는 님들도 많이 나오고요.


위에 열거한 유혹들은 증권시장에 입문하면,최소한 거치는 관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신중하게 생각해 보면, 이러한 유혹은 일반투자가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왜냐하면 변동성이 심한 분야는 오랜경헙과
철저한 연구와 리스크관리가 필요한 고수의 영역입니다. 고수의 영역은
수업료가 높고,투입된 시간과 노력에 비해 성과가 적습니다.

최근 2년간 100%이상 상승하는 종목이 많이 나옵니다.앞으로도 그럴 것  
입니다." 주테크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적은 자금이라도 중장기 투자한다면
미래에는 큰자금이 될 것입니다.

* 자세한 사항은 TEL 02-572-7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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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정 2005-07-04
님의 글 항상  읽습니다. 좋은 글 많은 참고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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