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이종우의 겉다르고 속다른 주식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은 어떤 나라보다 역동적인 곳이다.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분석이 어려울 수 있지만 기초에 충실한 해석을 할 때에는 그 어떤 것보다 흥미 진진한 대상일 수 밖에 없다. 경제와 금융 시장을 보는 눈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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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에 의해 주가가 올라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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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상승 원인을 놓고 여러 얘기가 있다.

대체적인 의견은 경제 상황이 나쁘기 때문에 이 부분은 고려의 대상이 못되고, 유동성이 힘의 원천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경제의 뒷받침이 없이 유동성 만에 의해 주가가 올라갔던 경우는 없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이런 의미에서 주가 상승 원인의 원인을 정리해 보면 대체로 세가지를 꼽을 수 있는데 첫째는 지난 7년간의 구조 조정을 통해 우리 경제 구조가 개선됐다는 점이다.

외환위기 이후 구조조정을 통해 우리 경제는 높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갖는 형태로 변모됐다. 그 결과로 나타난 것이 기업 이익 증가인데, 2002년 이후 이어지고 있는 높은 이익 증가는 비용 절감이나 순환적인 경기 활황을 넘어 구조적인 개선을 반영하고 있다.

둘째, 순환적인 경기 회복으로 주가에 모멘텀이 강해지고 있다.

지난 3월의 에너지 가격 상승이 선진국 경기 둔화와 국내 소비 부진으로 연결되리라는 전망이 많았다. 최근 진행 상황은 예상과 달리 선진국 경기 둔화가 심하지 않고, 국내 소비 역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내수 부진에는 심리적 부분의 역할이 컸는데 , 이 부분의 해결은 의외로 쉬울 수 있다. 최근 금융시장 활성화로 심리적 개선이 이루어 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소비 부진에서 점차 벗어날 가능성이 높다.

셋째, 국내 유동성 유입이다.

향후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들어올 경우 이는 단순히 증권시장 내의 채권과 주식 사이에 자금이 이동하는 차원을 넘어, 은행을 포함한 전체 금융 자산의 재편 과정이 될 것이다. 그만큼 자금 유입 기간이 길 수 있다는 의미가 되는데, 특히 상승 초반에 유동성 유입은 주식시장에 큰 힘이 될 것 이다.

시장은 지속적으로 과거와 다른 환경, 다른 패턴하에서 움직이고 있다. 1,000P는 상승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추세의 시작 임을 의미한다. 향후 주식시장은 우선 저평가되어 있는 주식 가치를 정상화 시킨 후, 이익 개선에 맞춰 주가가 상승하는 형태로 발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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