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이종우의 겉다르고 속다른 주식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은 어떤 나라보다 역동적인 곳이다.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분석이 어려울 수 있지만 기초에 충실한 해석을 할 때에는 그 어떤 것보다 흥미 진진한 대상일 수 밖에 없다. 경제와 금융 시장을 보는 눈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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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금리만을 시장의 변수로 생각치는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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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를 놓고 말이 많다. 세가지 가능성을 생각해 보자. 먼저 미국 연준이 올해에 금리를 올릴까?  경제 상황이 지금과 비슷하다면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다. 걸림돌이 하나 있는데 다른 선진국의 금리 인하 기조를 무시하고 미국만의 독자적인 행보를 유지할 수 있느냐 하는 점이다. 금융위기 직후 선진국이 미국 경제 정상화를 위해 공동 보조를 취했던 걸 감안하면 쉬운 문제가 아니다.


올해 내에 금리를 몇 번이나 인상할까? 과거에는 인상 사이클이 시작되면 통화정책회의 때마다 금리 올리는 게 일반적이었지만 이번은 다르다. 한번 인상한 후 미국의 경제와 주식시장, 그리고 다른 선진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후 다음 행보를 결정할 것이다. 연준이 금리인상에 따른 시장 반응에 확신을 갖고 있지 못해서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주가가 떨어질까


효과를 예측하기 위해 양적 완화 종료 당시 주가 움직임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양적 완화를 끝내기 전에는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만으로도 주가가 하락했지만, 정책이 시행되자 주가가 오히려 상승했다. 악재가 사라졌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금리도 마찬가지다. 지금은 금리 인상 얘기만 나와도 시장이 흔들리지만, 막상 인상이 시작되면 주가가 예상과 다르게 움직일 수 있다. 금리가 지나치게 낮기 때문인데, 금리 수준이 주가를 끌어내릴 수 있는 임계점 밑에 있어  금리 인상=주가 하락이란 등식이 성립하지 않을 것이다.


미국 금리 인상은 주가의 방향을 바꾸는 요인보다 하나의 재료로 의미를 축소해 생각하는 게 맞다. 금리 인상이 중요한 변화인 건 분명하지만 시장 움직임의 상당 부분을 미국 금리로만 해석하는 건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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